[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민간우주회사, 스페이스X는 오래 전부터 우주선과 달을 왕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업 민간 우주 회사가 가까운 미래에 여행객을 태우고 달까지 가겠다는 스페이스X의 목표에 대한 전망이 좋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스페이스X의 CEO이자 설립자인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그의 회사가 2018년 말까지 이미 경비를 지불한 2명의 고객을 태우고 달 주변을 도는 1주일간의 우주 왕복 여행을 개시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나사의 우주 왕복선 프로그램을 맡았던 나사의 전 프로젝트 담당자인 웨인 헤일(Wayne Hale)은 "스페이스X는 사람들을 자신들이 말한 목표일과 현재 사이의 짧은 기간 내에 자신들이 계획하고 있는 일이 간단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착각에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했다.
헤일은 "오늘날의 기술에도 불구하고 달을 향해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매우 위험한 과제이며, 나는 당신이 누구이던지 간에 이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 NASA에서 은퇴했으며, 현재는 콜로라도에 있는 민간 엔지니어링 회사인 'Special Aerospace Services'에서 유인 우주 비행을 감독하고 있다.
헤일은 세금 지원을 받는 공공 기관인 NASA가 스페이스X가 계획하고 있는 일을 맡았다면, 계획 실행을 이렇게까지 매우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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