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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연료 소비 1/3으로 줄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Jennylyn Gianan 2017-06-23 00:00:00

하이브리드카 연료 소비 1/3으로 줄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대학의 연구진은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의 효율을 30퍼센트 이상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장치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들의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부문에서 발표됐다.

리버사이드 대학의 번즈 공과 대학 기술 연구소 환경연구원 슈에웨이 치와 리버사이드 대학 전기 및 컴퓨터 공학 교수인 매튜 바트가 연구를 주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효율적으로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는 "진화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날아다니는 새들이 생물학적 진화와 형성 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절감한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전기와 가스 작동을 전환하기 위해 단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장착됐다.

연구진은 가스에서 전기로 그리고 다시 전기에서 가스로 전환하는 보다 복잡한 소프트웨어 기반 접근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단순한 관리 시스템은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한다.

치는 "현실에서는 운전자가 노선을 전환할 수도 있고 교통량은 예측할 수 없으며 도로 상황이 바뀔 수 있으므로 EMS(Energy management system)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치와 그의 팀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생물학적 진화와 곤충의 군집과 같은 자연 현상을 본따 만든 셀룰러 망과 진화 알고리즘 등의 무선 정보 소스에 의존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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