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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돌아온 철갑상어

박주혜 2017-06-21 00:00:00

뉴욕에 돌아온 철갑상어
사진설명-칠면조 깃털을 사용해 알을 섞는 장면(왼쪽) 암컷 철갑상어를 고르는 장면 (오른쪽)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생물 학자들은 멸종 위기에 있는 철갑상어 재번식시켜 개체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저 클린트 수상 생물학자는 "처음 철갑상어 인공번식을 시작했을 때, 철갑 상어를 본 사람은 없다. 생물 학자들조차도 한마리도 못봤다"고 말했다.

멸종 위기인 철갑 상어는 한때 이지역 그레이트 레이크에 많았지만 남획, 새로운 댐건설과 오염으로 인해 그 수가 줄었다.

연방 어류 및 아생동물 서비스의 스카트 생물학자는 "전 세계적으로 20여종의 철갑상어가 있는데 이들은 공룡시대부터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100년만에 인간은 철삽상어를 거의 멸종시켰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현재, 철갑상어들은 마침내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25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철갑상어들을 생물학자들이 포획해 기르고 십만 이상의 철갑상어를 뉴욕 수로에 방사했다.

뉴욕 파워 오소리티의 환경연구 매니저 제프 저래치는 "우리의 노력으로 철갑상어 개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국영 단체는 2003년부터 이 노력에 자금을 지원했다.

이 단체는 올 가을까지 철갑상어 개체수를 1만500마리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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