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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양이 심바, 새로운 가정에 입양

Jennylyn Gianan 2017-06-21 00:00:00

비만 고양이 심바, 새로운 가정에 입양
사진 출처 : kikito200983 / pixabay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인도적 구조 연합 직원들이 트위터를 통해 35파운드의 6살난 고양이 심바의 이야기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후, 심바는 따뜻한 새로운 가정에 입양됐다.

직원들은 심바를 사랑스럽고 상냥한 성격에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심바의 가족을 찾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관계자는 지난 주 주인이 뚱뚱한 고양이를 생활 지원 센터로 놔두고 간 후 심바가 이 시설로 오게 됐다고 전했다.

주인은 직원에게 전화로 심바가 40파운드 이상 나간다고 얘기했다.

인도적 구조 연합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입양 전 심바가 체중 감량 운동을 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또 심바의 생활이 상세히 전해졌다.

심바가 처음 협회에 왔을 때, 무게는 35파운드에 육박했다.

비만에도 불구하고 심바의 혈당은 정상이었다.

그러나 협회 의료팀은 약 15파운드의 과체중인 심바가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애완 동물 비만 예방 협회는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평균 체중은 8~10 파운드가 적당하다고 말한다.

블로그에서 심바는 12시간마다 밥그릇에 2/3를 채운 사료를 먹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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