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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전 세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지도' 제공

박주혜 2017-06-14 00:00:00

페이스북, 전 세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지도' 제공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연 재해와 테러가 증가하면서 각국의 응급구조사들이 바빠지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이 '재난 지도'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지도는 응급구조사들의 구호 임무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로 재난이 일어나기 전이나 도중, 혹은 이후 사람들의 움직임을 파악 및 표시해 식량, 의약품 등이 필요한 위치를 구호 기관에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홍수, 지진, 화재 또는 기타 자연 재해가 발생했을 때 대응 조직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전화선과 같은 전통적인 통신 채널이 불통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장소를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고 말하며 이번 콘텐츠를 생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페이스북은 유엔 아동 기구 유니세프, 적십자사와 적신월사, 세계 식량 기구 등과 협력해 유용한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재난 발생 전, 도중, 재난 후 사람들의 위치를 ​​나타내는 위치 밀도 지도', '여러 시간 동안 이웃국가나 도시 간 비행을 나타내는 이동 지도', '사용자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안전 점검 지도' 등 총 세 가지 유형의 재난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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