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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라운 대학, 새를 이용한 공룡 연구 착수

Jennylyn Gianan 2017-06-14 00:00:00

미국 브라운 대학, 새를 이용한 공룡 연구 착수
사진 출처 : Denver, CO, USA의 Greg Willis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새를 이용한 공룡 발자국 이해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대학 연구원은 최근 호로새를 이용해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발자국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연구는 주로 연구를 위한 새가 발을 디딜 다양한 지면을 준비해 그들의 발자국과 움직임을 카메라와 X선 카메라로 포착한다.

이에 수년간 공룡 발자국을 수집해 온 콜롬비아 대학의 한 연구원은 "새를 사용한 연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고생물학자들이 수많은 발자국 궤적을 '불완전한 것'이라고 무시하면서 새를 사용한 연구는 이제껏 쓸모 없다고 생각한 발자국의 궤적을 살아있는 동물을 통해 밝혀낸 것이다"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연구에 관심을 표했다.

한편, 새 한 마리가 움직이는 다양한 방법과 발자국들은 공룡들이 어떻게 움직여 발자국을 남겼는지에 대한 단서가 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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