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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생존자, 청소년 테니스 경기에 상금 기부

박주혜 2017-06-14 00:00:00

홀로코스트 생존자, 청소년 테니스 경기에 상금 기부
사진 출처 : Assaf Yekuel / Wikimedia commons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이스라엘 최고의 젊은 테니스 선수들이 올 여름 대회에서 약 10만 셰켈 (약 3천 190만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이스라엘 테니스 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경기는 18세 미만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으며 총 세번으로 이뤄져 있다.

첫 두 경기는 각각 7월과 8월에 라마트하샤론과 텔 아비브의 테니스 센터에서 개최되며 이 경기에서 상위권 든 선수들이 세 번째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각 경기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각자 2만 8천달러(약 3천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선수들은 장비를 구입하거나 해외 시합 및 해외 트레이닝 캠프 참가용으로 상금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홀로코스트 생존자 마이클 카한과 그의 아내 안나가 이번 경기에 상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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