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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NBA 챔피언쉽으로 이끌어

Jennylyn Gianan 2017-06-14 00:00:00

케빈 듀란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NBA 챔피언쉽으로 이끌어
사진 출처 : Keith Allison / wikimedia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전 NBA MVP 케빈 듀란트(Kevin Durant)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의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최종 점수 129-120로 끝난 2016-2017 시즌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케빈 듀란트는 압도적인 플레이와 훌륭한 슈팅, 끈질긴 수비력으로 코트 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경기로 케빈 듀란트는 NBA 역사상 6번째로 모든 파이널 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5차전에서 39득점을 기록해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경기 전 불안감을 느꼈지만 팀이 챔피언쉽을 차지한 지금은 자신의 불안함이 가치가 있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듀란트는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며 "우리는 승리했다. 우리는 챔피언이고 홈 경기장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NBA 파이널 5차전에서 41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를 2012년 이후 자신의 유일한 경쟁자로 가리켰다.

NBA 파이널은 5차전에서 종료됐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leveland Cavaliers)는 3차전 박빙의 승부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위협하였고 4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5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5차전에서 케빈 듀란트는 20개의 야투 중 14개를 적중시키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스티븐 커리(Stephen Curry)는 5차전에서 34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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