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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사 폭스, 뮤지컬 '렌트' 생중계 할 예정

박주혜 2017-06-13 00:00:00

미국 방송사 폭스, 뮤지컬 '렌트' 생중계 할 예정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미국 방송사 폭스TV는 뮤지컬 '그리스'의 후속으로 조나단 라손의 뮤지컬 '렌트'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폭스와 극작가인 조나단 라슨과의 협상이 연장되면서 '렌트'는 방송사의 다음 뮤지컬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결정됐다.

조나단 라슨의 라슨 에스테이트는 라라 랜드와 위키드의 프로듀서인 마크 플래트와 함께 프로듀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플래트는 최근 NBC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작년의 그리스 라이브와 같은 생중계 프로젝트를 전문으로하고 있다.

그는 또한 폭스가 최근에 발표 한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제작 중이다.

'렌트'는 오페라 '라 보엠'의 영향을 받았다. HIV, 에이즈의 확산이 고조가 되었을 시점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계층의 삶을 담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로 옮기기 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이 록 뮤지컬은 1996년 오프 브로드 웨이에서 먼저 시작됐다.

'렌트'는 3개의 토니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 윌슨 제르마인 헤레디아 또한 에이즈 병을 겪는 역할로서 상을 수상했다.

아담 파스칼, 다프네-루빈-베가, 이디나 멘젤은 '렌트'의 출연자로서 토니상의 후보에도 올랐다.

폭스의 다나 월든과 게리 뉴만은 "우리는 조나단 라슨 에스테이트와 프로듀서 마크 플래트와 함께 합작해서 우리 시대의 위대한 뮤지컬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마크는 "이 프로젝트를 감독함으로써 이 뮤지컬을 알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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