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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테러 후 검은완장 차고 유로파 결승전에 임해

Jennylyn Gianan 2017-06-08 00:0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테러 후 검은완장 차고 유로파 결승전에 임해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 한 후 영국의 다양한 경기장 및 콘서트장이 철두철미한 보안 절차와 인력을 보충한다.

보안 강화는 26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그레이트 시티 게임(Great City Games)은 일반인을 위한 무료 공개 행사에서 확인됐다.

주최측은 이 이벤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예정대로 모든 스포츠 경기를 진행했다. 대신 참가자들은 삼엄한 보안검색을 받아야 했다.

테러 이후 테레사 메이 총리는 영국 테러 위협 수준이 "치명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는데, 이는 최고 수준이며 추가 공격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기자회견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경기 때문에 취소되었다. 경기 동안 그들은 검은 완장을 찼다.

선수들은 경기 전날 훈련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맨유는 또한 메가 스토어, 카페, 박물관의 문을 닫고 일반인에게 공개된 경기장 견학을 취소했다.

맨유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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