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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벗어나 즐기는 '야외 활동'이 주는 갖가지 혜택

고철환 2019-01-07 00:00:00

집에서 벗어나 즐기는 '야외 활동'이 주는 갖가지 혜택
▲야외 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많은 이점을 가져다준다(출처=123RF)

한 주동안 바쁜 직장 생활에 묶여있었다면, 주말에는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신체와 정신 건강에 이롭다. 또한 옃 가지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도 받을 수 있어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혜택이 될 수 있다.

사실 직장과 집안에만 머무는 것은 정신과 육체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야외로 나가 자연을 탐험하면서 몸을 해독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 것. 이러한 활동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대자연을 있는 그대로 탐험하는 것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역시 야외 활동이 인간에게 무수한 이점과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모든 야외 활동이 어떤 형태로는 신체 활동을 수반하기 때문인데, 공원에서 하는 간단한 산책 조차도 개인의 건강에는 많은 이점을 보장한다. 게다가 자연에서 얻어야하는 비타민D 흡수에도 이롭게 작용한다.

야외 활동이 주는 갖가지 혜택을 공개한다.

사회적 혜택

집안에만 있으면 결국 얻는 것은 건강 악화다. 이에 방안에서 의자에 앉은 채 수많은 시간을 컴퓨터와 이어폰에만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야외로 나가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직접 사람들과 대면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게다가 야외 활동은 다른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사회화 과정의 한 부분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사회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미있고 건전한 대화에 참여하면, 인지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혹은 더 먼 곳으로 떠날 경우라면, 모험심을 북돋울 수 있을뿐 아니라 바쁜 도시의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또한 주변의 모든 것들이 흥미롭게 보이면서 자신감 상승과 창의력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집에서 벗어나 즐기는 '야외 활동'이 주는 갖가지 혜택
▲야외 활동으로 에너지 충전뿐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 및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다(출처=123RF)

신체적 이점

규칙적으로 야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라면, 활동적으로 움직일때 더욱 안정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도 잘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어 생산성 증진에도 좋다. 결국 야외 활동은 개인의 건강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야외 활동은 폐가 신선한 공기를 마실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어 뇌에도 그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에너지 충전이 피로 해소를 위해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더욱 활발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충분한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더 편안하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더 나은 수면은 다음날 높은 에너지를 일으켜 사고와 집중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전거 타기나 활발하게 걷는 신체 활동을 매주 약 150분 간 하거나 좀 더 격렬한 하이킹이나 크로스 컨트리 스키 등을 75분 간 즐기는 것 역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외에도 카누나 수영, 라켓볼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기는 것은 자신이 또다른 스포츠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는 역할도 한다. 이는 곧 동기부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최소 150분의 적당한 에어로빅 활동 혹은 75분 간의 격렬한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서적 수혜

야외에서 즐기는 신체 활동은 정신 건강에 당연히 이롭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인데, 운동은 그 자체로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에 규칙적이면서 일관되게 운동을 하면 우울증과 불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에서 즐기는 활동은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고 일상적인 활동도 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이는 다른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긴장감 뿐 아니라 불안과 두통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고립감과 외로움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이에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하이킹을 통해 스스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도 있다. 하이킹을 하면서 만나는 새로운 길과 환경, 자연이 우울한 증상과 기분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 혹은 에어로빅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이 있고 평온한 환경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실제로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자연을 치료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중으로, 자연 기반의 개입 치료, 즉 자연에 대한 노출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팸타임스=고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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