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무원 봉급표가 공개됐다. 공무원 월급이 2.8% 상승, 9급 공무원 신입은 한 달에 약 160만 원을 받게 된다. 공무원 신입 원급은 다소 적은 편이지만 공무원은 쉽게 해고할 수 없고 퇴직하면 공무원 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안정된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다.  

2020 공무원 시험 일정을 준비하면서 하나 더, 신경 써야 하는 시험이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사 지식을 묻는 시험으로 공무원 시험을 볼 때 필요한 시험이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한다. 특히 2020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개편안이 적용되는 해기 때문. 기존 고급, 중급, 초급으로 진행됐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기본과 심화로 변한다. 심화에서 1급부터 3급까지 받을 수 있고 기본에서 4급에서 6급까지 받을 수 있다.  

2020 한국사 시험일정도 공개됐다. 2020년 첫 시험인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월 8일에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월 7일부터 1월 16일까지다. 첫 시험의 합격자는 2월 21일에 공개된다. 제46회 시험까지는 기존 초급, 중급, 고급 시험을 이어간다.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새로운 개편안이 적용된다. 시험 일시는 5월 23일 토요일 합격자는 6월 5일에 발표된다. 접수는 4월 중순에 모집한다. 올해에는 한국사 시험이 총 5번 진행된다. 8월, 9월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시험이 진행된다.

한국사 시험을 볼 때는 시기도 잘 잡아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측에서 제한하는 유효기간은 없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취업 시장에서 활용하려면 2년 이내라는 자격증 유효기간을 생각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