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러시아는 새로 개발한 중거리 여객기가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항공기 제조사 이르쿠트(Irkut Corporation)의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MC-21-300 모델이 오류나 문제없이 30분 간 비행하여 1,000미터 높이에 도달했고 시속 300km/h의 속도로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르쿠트는 주정부가 관리하는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 코퍼레이션(United Aircraft Corporation)의 자회사다.
이르쿠트의 새로운 여객기는 163명에서 211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6,000km까지 비행 가능하다. 이 비행기는 보잉737 및 Airbus A320과 유사하다.
이르쿠트 웹 사이트에 시범비행 파일럿 올레그 코노넨코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비행 임무는 완료되었다. 비행은 정상 모드로 진행되었다. 시험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없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항공기 제작에 폴리머 복합 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했으며 연료 소비를 줄이고 소음을 낮추며 유해한 배출물을 적게 배출하는 최신 엔진을 사용했다.
이 회사는 경쟁사인 보잉과 에어버스의 비행기에 비해 "MC-21의 직접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12-15% 낮다"고 덧붙였다.
이르쿠트는 해당 기종에 대해 초기 175대 분 주문이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생산 공장을 수년 간 최대 용량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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