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는 올해 연말 140억60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이익이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토요타가 밝인 올해 이익 감소 이유는 엔화 강세, 미국에서 신규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인한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출 때문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의 예상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경우 2년 연속 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5년 대비 30%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282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0.6%만 줄어들었으며, 대당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토요타는 폭스바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자동차회사로 자동차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금을 기존 사업에서 나오는 이익으로 충당하고 있다.
토요타가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자동차업계에서는 투자계획과 우선순위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2년 연속으로 이익이 감소한다는 것은 연전연패를 의미하며,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각오했다.
토요타는 영업 이익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세운 계획에 맞춰 원가절감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익률 높은 대형 차량 판매에 보다 더 주력할 예정이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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