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김진우 기자] 징검다리 연휴 둘째날인 지난4일 전주실내체육관에 만화캐릭터로 래핑된 자동차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전주실내체육관에는 만화 및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다른 작가들이 모방해서 그리는 2차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주쥬씨 행사가 열렸다. 만화캐릭터 래핑카들은 아침부터 주차하기 시작해 약 10대가 모였으며, 행사 구경하기 위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차량과 다르게 알록달록한 채색과 독특한 캐릭터로 래핑된 만화래핑카는 전주 쥬씨를 관람하러온 관람객들에게 눈에 띄면서 관심을 받았다. 일부 관객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만화래핑카를 직접 촬영하기도 했다.
만화래핑카를 직접 목격한 한 관람객은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를 래핑한 만화래핑카가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도 러브라이브, Re제로, 포켓몬, 에반게리온 등의 래핑카들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만화래핑카는 일본에서 유행한 것으로 일본에서는 이타샤(痛車)라고 한다. 이타샤는 한자 그대로 직역시 아픈차라고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보기 민망하고 부끄러운차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만화래핑카들이 보급되고 있으며 현재 약 1만대 이상 만화래핑카가 일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토요타, 혼다 등 완성차 업체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협력해 공식 이타샤를 출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만화래핑카 튜닝카들이 많은 실정이며, 최근에는 트럭 적재함에 단색 위주의 캐릭터 이미지를 그려넣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만화래핑카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홍보목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취미와 관심이 많은 차주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과 최애캐(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를 직접 래핑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고 알려져 있다.
김진우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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