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차량 예약 이용 서비스 우버(Uber)가 웨이모(Waymo)에게 피소당했다.
웨이모는 우버를 고발한 이유에 대해 "우버의 엔지니어가 자사의 자율주행기술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 연방 윌리엄 앨섭 판사는 이 사건이 재판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영업 비밀인 기술 도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연방 검사들에게 수사를 맡겼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21세기의 가장 큰 지적 재산권 분쟁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 논쟁은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신흥 시장인 자율주행차량에 사용되는 근본 기술에 중점을 둔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회사들이다. 우버는 혁신적인 승차 공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웨이모는 구글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량 회사다.
수사 결과 기술을 도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우버의 기술자는 수감될 예정이다. 이 기술자는 이미 우버에서 해고당했다.
웨이모는 회사 직원인 앤서니 레반도프스키가 회사의 기밀 파일을 훔쳐 자율주행 트럭 회사인 오토(Otto)를 직접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버는 레반도프스키의 디자인 가치를 우선시하여 작년에 6억 8천만 달러를 내고 오토를 인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까지 청문회에서 증언하지 않으며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을 권리를 행사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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