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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여성대상 문맹율 퇴치 운동 성과 나타나

박주혜 2017-06-01 00:00:00

유네스코, 여성대상 문맹율 퇴치 운동 성과 나타나
사진 : 도로시 베넷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여성 대상으로 문맹률 퇴치 운동이 세계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는 여성 문맹률 낮추기 운동의 성과를 발표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50년간 여성들의 문해력 증진에 주력했다. 그 결과 1990년대 남성과 여성의 문맹률 차이가 좁혀지면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유네스코는 이 격차가 2030년 이후까지 계속 좁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네스코는 여성의 문해력 증진이 지난 50년간 여성의 초등교육 참가 및 수료와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교육 담당 사무 차장은 보고서 작성을 통해 "서면 의사 소통 네트워크에서 현재 소외된 7억5천8백만 청소년 및 성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문해력 증진을 지원하겠다는 새롭고 강화된 공약의 결과"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보고서의 저자들은 세계적인 문맹 퇴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도전의 성격과 진화를 조사했다. 그들은 1950년이 되어서야 전 세계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글을 읽을 줄 알았다고 전했다.

독해와 작문이 가능한 성인의 비율은 평균 10년마다 5% 씩 증가하며 2015년에는 86%까지 증가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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