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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동육아카페 '맘스하트' 운영

2017-05-19 00:00:00

동작구, 공동육아카페 '맘스하트' 운영
ⓒclipartkorea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오는 22일, 동작구가 흑석동 주민센터 2층에 '맘스하트 카페 1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맘스하트 카페는 가정양육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육아 카페다. 공동육아 공간을 제공하고 보육 프로그램 운영, 부모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동작구는 이번에 개소하는 흑석동 지점을 시작으로 다음 해까지 상도·노량진, 대방·신대방, 사당 등 권역별 1개씩 총 4개 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은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맡는다. 카페 시설은 흑석동 주민센터 2층 일부를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디자인 가이드를 적용해 조성했다. 관리 및 부모상담 등의 업무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운영요원이 담당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 제공 ▲부모·조부모 교육지원 ▲부모 자조 모임 및 재능기부를 통한 자체 프로그램 구성 ▲특화활동(음률 활동, 신체활동, 미술퍼포먼스 등) ▲자유놀이방 내 맞춤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맘스하트 카페 1호점 개소로 흑석동 지역 공동육아와 가정양육 아동 지원의 터가 마련됐다"며 "권역별 맘스하트 카페 추가설치로 동작구 전 지역 공공보육 강화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우 구청장은 오는 24일 맘스하트 카페 1호점에서 지역 학부모들과 보육반상회를 가져 보육에 관한 어려운 점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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