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삶 속의 30·40대 가장들에게 욜로족의 삶을 소개하는 tvN의 "주말엔 숲으로" 프로그램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에릭남이 막내로 합류 하며 어울린 양평 마을공동체의 욜로족들이 화제다
경기도 양평에서 나름대로의 규칙에 따라 공동 거주를 하는 6가족들의 이야기다. "함께 모여 사니 좋다" 라는 가족들은 일주일에 한번 저녁을 먹으면서 서로 편하게 이야기하며 격의 없이 지낸다.
인생은 한번뿐이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욜로족이다.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을 찾아 헤매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일터 서울에서 가까운 쉼터를 찾는 욜로족
서울 수도권의 전세가격이 만만치 않다.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30~40세대들, 마음 놓고 놀 곳 없는 아이들이 자꾸 늘어만 가고 있다.
30~40대 젊은 부부들이 서울지역 아파트를 떠나 출퇴근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양평 전원주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공장이 없어 공기가 좋기로 유명한 양평지역을 눈여겨보고 있다. 양평은 서울시민들의 식수인 상수원이 지나가고 있어 공장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생태계도 잘 보존돼 있다.
일터는 서울에 있기에 도시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는 것은 큰 부담이다. 출퇴근이 부담없는 곳이 양평이다.
욜로족의 성공적인 마을 공동체로 지상파 방송과 신문사에서 자주 소개된 곳으로 양평숲속마을이다.
양평숲속마을 1·2·3차 단지에는 실제로 욜로족들이 거주를 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4차 옥천단지에도 많은 욜로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양평 숲속마을 옥천단지는 전철 아신역에서 3km대 위치해 강남권과 도로접근성이 좋다. 근처에는 초중고 마트 병원들이 위치한 욜로족 최적의 조건이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은 고속도로 개발호재로 서울과 옥천간의 거리를 30분대로 줄여줄 전망이다.
욜로족의 자연 공동체, 양평숲속마을
많은 욜로족들이 숲속의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 도시를 떠나고 있다.
도시의 삶에 찌들고 지친 사람들이 점점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으로, 도시가 아닌 자연으로 이동 하고 있다.
한번 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욜로족이 먼저 용기를 내 삶을 개척하고 있다.
나 홀로 집을 짓는 전원주택이 아닌 마을 커뮤니티 구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단지를 물색하고 있다. 한 동네에서 같이 놀 수 있는 아이들의 친구가 필요하다. 초중고도 가까워야 한다. 넓은 마당이 있어야 한다. 교통도 좋아야 한다.
그냥 전원주택이 아닌 욜로족의 마을공동체가 구비된 곳이어야 한다.
양평숲속마을 아이들은 놀이를 하듯 나무와 꽃을 고르고 심으며 가족의 행복을 키워가고 있다.
양평숲속마을 주변은 용문산과 유명산, 중미산이 둘러싸고 있고, 등산코스, 트레킹 코스 이용이 가능하다.
양평숲속마을은 욜로족 취향에 맞게 경기도 양평시내와 차로 10분 거리로 교육, 의료, 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는 구축돼 있다.
양평숲속마을 1·2·3차 단지에는 총 73가구로 마을 구성원 대부분이 30~40대다.
젊은 세대들이 많다보니 매년 신생아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 양평숲속마을 4차 옥천단지에도 많은 욜로족들이 노크하고 있다.
이예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