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북미 최대 조명전시회 참가

LG이노텍, 북미 최대 조명전시회 참가

이예주 2017-05-02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은 오는 9~1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조명전시회 2017'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550여개 조명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UV(자외선) LED와 조명용, 차량용 LED 등 고출력, 고신뢰성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조명업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경화와 살균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LG이노텍의 광출력 70밀리와트(mW) UV-C LED는 280나노미터(nm) 파장 제품 중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흐르는 물이나 공기까지 살균하는 강력한 자외선을 방출해 칫솔 살균용 보다 70배 강한 자외선으로 정수, 정화, 경화용 등으로 사용하기 편하다.

또한 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출력을 구현한 하이파워 LED 패키지와 컬러 LED패키지 등 조명용 고출력 LED도 선보이고 차량용 LED 풀 라인업을 전시해 각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LED는 성능과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선 제품"이라며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한층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이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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