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사진=ⓒGetty Images Bank) |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임직원 3명이 허위 잔고를 부여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부터 가짜 계정을 만들어 시세를 높이기 위해 거래를 조작해 허수주문과 가장매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액을 부풀려 투자자들을 참여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으며 2만명이 넘는 회원에게 비트코인을 팔아 수익을 챙겼다.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조작 문서와 봇 프로그램 등이 발견됐으며 검찰은 현실적인 지급불능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인지도가 높은 대형 거래소로서 정상 운영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