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나발효액 효능(출처=채널A'나는몸신이다') |
장내에 쌓여 있는 독소 찌꺼기 배출에 효과적인, 변비에 좋은 음식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나는몸신이다'에서는 변비와 장 트러블에 효과적인 '바나나 발효액'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 건강 하면 떠오르는 식품 바나나는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는 장내 쌓여있는 독소나 찌꺼기를 흡착해 끌고 나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바나나는 장내 미생물 유익균이 특히 좋아하는 먹이로 알려져 있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 유익균은 바나나에 풍부한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을 먹이로 삼는다.
덜 익은 바나나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바나나가 숙성될수록 탄닌 성분은 분해된다. 바나나 발효액이 좋은 이유는 만드는 과정에서 변비를 유발하는 탄닌 성분은 분해되고 장독소 배출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리고당은 그 자체로도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바나나와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 ▲바나나발효액 만드는 법(출처=채널A'나는몸신이다') |
재료 : 올리고당 약 300g, 바나나 3개 약 400g
1. 바나나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빈 병에 넣는다
2. 바나나 껍질 안쪽 흰 부분도 긁어서 넣는다
3. 올리고당을 추가한다 (바나나 1: 올리고당 0.8 비율)
4. 용기를 밀폐, 3일간(약 20~26도)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5. 3일 후에는 바나나는 건져내고 발효액만 냉장보관 한다
6. 하루 1큰술 씩 섭취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