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에 출연중인 오지혜(출처=오지혜인스타그램)

'연애의 맛' 오지혜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래스 수강생님들과 행복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혜는 부끄러운듯 카메라를 피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머리에 쓴 산타 헤어밴드가 눈길을 끈다. 빵집을 운영중인 오지혜의 제빵사로서 일상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에는 구준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지혜 베이커리 동료들과 함께 회식자리를 갖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구준엽은 "오늘은 baker5 회식! 베이커5 많이 많이 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오지혜 빵집 홍보도 잊지 않고 전했다. 동료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연애 커플다운 케미를 뽐낸다.

▲오지혜 베이커리 회식에 참석한 구준엽(출처=구준엽인스타그램)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던 구준엽, 오지혜 커플이 공개연애를 공식 선언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쟈쿠쇼지에 이어 온천을 여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구준엽을 쟈쿠쇼지에 불러낸 오지혜는 갑작스럽게 주지 스님과 약수를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어리둥절하는 구준엽에게 오지혜는 "스님과 악수하면 좋은 인연이 된다. 인연이 된 후 결혼까지 잘 된다"며 "여기 오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고 했다. 앞으로도 쭉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구준엽은 오지혜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지난 10월 구준엽과 첫만남을 가진 오지혜는 방송 이후 실시간검색어를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83년생인 오지혜는 올해 나이 36세로 구준엽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직업은 제빵사이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녀'이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