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갑 바리톤은 NATS(Nat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Singing) 전 미국 성악 교수협회 주최 Mid-Atlantic 콩쿠르에서 2회 연속 우승하였으며, 버지니아 라이온스클럽 콩쿠르 1등, 카네기홀서 열린 클래시컬 프로덕션 오페라콩쿠르에 3등으로 입상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페라 마술피리, 사랑의묘약, 리골레또, 돈조반니, 자니스키끼, 영매, 호프만 이야기,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등 많은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특히 그의 프로페셔널 데뷔작인 돈조반니 공연은 미국 주요 언론으로부터 '천둥과 같은 성량' 등의 극찬을 받았다. 보스톤 글로브로부터 '이번 공연에는 메이저 보이스가 없었다. 단 양태갑만은 예외였다' 라는 평을 받음으로써 그의 첫 프로페셔널 데뷔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것이 그의 활동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줬다.

그는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바르샤바 필)와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M, 코리아 오페라 필하모닉, 광명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당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임마누엘뮤직 오케스트라,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각지에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진행했으며, KBS '30분다큐' , CBS '새롭게하소서' , SBS, MBC, 예술방송 Arte, 한국정책방송KTV, UGATV, TBS eFM 영어교통방송 등 많은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T.G.Y. Arts Company(T.G.Y. 오페라, 코랄 T.G.Y. 합창단, T.G.Y. 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부천시의사회 홍보대사 겸 자문위원, 경기일보 홍보대사, 서울음악교육회이사, 한국선교합창단총연합회 연주분과위원장, 군포프렌즈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