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자연담은유리병 |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날씨에 피부 속땅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건성피부는 겨울철에 피부가 찢어질 듯한 느낌까지 경험하기도 한다. 낮은 습도와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피부가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메마르고 푸석한 피부에는 페이스오일 만한 게 없다. 페이스오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지질막을 만들어 피부 수분이 밖으로 증발하지 않도록 지켜준다. 적은 양만 발라도 보습 효과가 나타나며 대개 크림보다 그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
땅김이 심한 건성피부라면 페이스오일 중에서도 코코넛오일이 제격이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코코넛오일은 피부 보습을 돕는 중사슬지방산이 들어있다. 또 필수지방산과 모유성분인 라우르산 등이 풍부해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카프릴산은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피부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코코넛오일의 효능을 안전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코코넛오일 화장품을 고를 때 유기농 인증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기농 코코넛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아 안심할 수 있을뿐더러 자연비료를 사용해 품질도 우수하다.
이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미국 연방농무부의 USDA인증을 받은 '유기농 코코넛오일'을 판매하고 있다. 다른 페이스오일이나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유기농 코코넛오일만 담아 먹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다.
유기농 코코넛오일은 코코넛씨앗을 높은 압력으로 눌러서 짜는 비정제 냉압착법을 통해 만들었다. 열을 가하지 않아 열로 인해 손실되는 영양성분을 최대한 보존했으며, 정제하지 않아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의 향취가 그대로 살아있다.
유기농 코코넛오일의 사용법은 다양하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 시 손바닥에 서너 방울 떨어뜨려 마사지하듯 흡수시키거나, 세안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발라주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색조화장 전에 바를 경우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줘 윤광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며, 머릿결과 팔꿈치, 큐티클 등에 발라주면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코코넛오일은 분자가 작아 피부에 쉽게 스며들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크림에 소량 섞어 바르면 피부가 촉촉하고 번들거리지 않는다. 겨울에는 코코넛오일이 하얗게 고체로 변하므로 따뜻한 곳에 두어 녹이거나 스파출라로 덜어서 사용한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가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연말을 맞아 유기농 코코넛오일을 60%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