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OUT" 맨유 차기감독 솔샤르 내정? 솔샤르의 구단 운영 계획에 '갸우뚱'

"무리뉴 OUT" 맨유 차기감독 솔샤르 내정? 솔샤르의 구단 운영 계획에 '갸우뚱'

신빛나라 2018-12-19 00:00: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출처= 나무위키 캡처)

지난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뮤리뉴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선수들과의 불화, 시즌 성적의 부진 등이 그 이유였다.

올시즌, 구단과의 마찰은 물론 팀의 주축 선수들과도 불화를 일으키며 논란이 된 바 있는 뮤리뉴 감독. 특히 시즌 성적 7승5무5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떨어졌다. 이에 구단은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올라왔던 영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맨유는 무리뉴가 떠난 빈자리에 임시 감독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앉힐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홈페이지에 솔샤르를 임시 감독이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영국 언론은 앞다투어 솔샤르가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솔샤르는 과거 맨유 공격수로 활약했던 구단의 레전드로 손꼽힌다. 만약 솔샤르가 임시 감독이 될 경우,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만 맨유를 지휘하고 이후 맨유는 정식 감독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솔샤르가 "나는 포그바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것이다"고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어 많은 팬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실제 포그바는 거액을 투자해 팀에 데려왔으나 지금껏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솔샤르가 포그바를 살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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