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지탈출3'에 출연중인 박연수, 송지아, 송지욱 (출처= 박연수 인스타그램)

오늘(18일)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의 방영을 앞두고 지난주 11일 방송분에서 박잎선(박연수)가 송지욱을 호되게 야단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 '둥지탈출3'에서 박연수가 송지욱의 댓글 발언에 크게 호통을 치고 있다 (출처= tvN '둥지탈출3' 캡처)

지난 '둥지탈출3' 방송분에서 송지욱은 송지아의 친구의 관심을 끌기 위해 태블릿PC를 가져갔다. 이어 지욱이는 태블릿PC를 돌려달라는 송지아의 말에 "댓글 달아줄게"라고 장난을 쳤다. '댓글'이라는 단어를 들은 박연수는 욱하는 목소리로 "너 어디서 댓글 단다는 그런 나쁜 말을 배웠냐"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 박연수가 왜 화를 내는 지 몰랐던 지욱은 갑자기 화를 내는 박연수의 모습에 놀라 울음을 터트렸다. 이날 박연수는 스튜디오에서 "지아 지욱이가 댓글을 보면 상처를 받을까봐 예전부터 안 보도록 교육을 했다"고 말하며 댓글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 이후 송종국과 이혼 후 송종국 내연녀·이혼사유·재혼 등의 루머와 박잎선(박연수)와 송지아·송지욱에게 까지 달리는 악플에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 박연수에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 박연수 최근 모습 (출처=박연수 인스타그램)

'둥지탈출3' 댓글 트라우마 언급 이후 박연수 근황

한편 최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며 "맘고생으로 4키로가 확빠짐..."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서의 박연수는 전보다 야위고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팬들은 "얼굴이 확빠지셨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무슨맘고생으로 ㅠㅠ 힘내요 지아 지욱맘", "무슨일있지는모르지만힘내세요!!건강이최고입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오늘(18일) 방송되는 '둥지탈출3'에서는 전 방송기자이자 현재는 진행자로 활약중인 박종진이 아내가 휴가를 간 사이에 사 남매를 돌보면서 펼쳐지는 애피소드가 방송된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