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콤한 국물에 들어있는 곱창(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따끈한 국물요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2TV '생생정보'에서 등장한 곱창 전골 맛집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곱창전골 맛집의 위치와 가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맛있는 곱창전골을 먹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할까?
| ▲푸짐한 소곱창 전골(출처=KBS2TV '생생정보' 캡처) |
지난달 방송된 '생생정보-택시맛객' 코너에서는 동두천에 위치한 소곱창전골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식당을 찾은 택시기사들은 "한 송이 꽃이 피어 있는 느낌"이라며 소곱창전골 비주얼을 평가했다. 비법에 대해 주인장은 냄새나지 않는 곱창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생강을 넣는 이유도 밝히며 "냄새가 안 나지만 혹시라도 예민한 분들을 위해 또 넣는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장은 "2시간을 삶아야 부드럽다 연세 있으신 분들도 드셔야 하니까 평균적으로 2시간을 삶는다"고 밝혔다. 국물의 비결에 대해서는 사골과 양지를 사용해 10시간을 끓인다. 여기에 직접 만든 매콤한 양념장을 넣으면 소곱창전골 육수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 ▲끓고 있는 소곱창 전골(출처=KBS2TV '생생정보' 캡처) |
18일 방송된 곱창전골 맛집은 망원동에 위치한 맛집이다. 이 맛집 또한 소곱창전골로 유명한데, '생생정보'뿐 아니라 comedyTV '맛있는 녀석들', SBS '생방소투데이' 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해당 맛집은 곱이 꽉 찬 암소 곱창을 양파와 파와 함께 삶아낸 후 기름을 제거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또한 곱창전골은 양념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이 들어오는 동시에 고추기름등 양념과 채소를 볶고 비법 육수를 넣고 끓여 전골로 나간다. 아울러 해당 맛집에서는 매일 단골 채소가게에서 당일 사용할 채소를 공수해오며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곱창전골 大가 3만원이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