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하네다 노선은 2019년 1월 10일까지 판매된다(출처=제주항공) |
연말 항공사 신규 취항 노선 소식이 연이어 알려졌다. 최근 제주항공이 제주-홍콩 노선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베트남 비엣젯항공도 베트남-일본·한국 노선을 선보인다.
최근 제주항공의 제주-홍콩 노선 정기 편을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했다고 전해졌다. 제주-홍콩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밤 10시 40분 출발, 홍콩에서 새벽 2시 25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편도 가격은 최저 7만 2100원부터 판매된다. 특가항공권 판매는 오는 25일까지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인천·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도 운항된다. 인천·부산-도쿄 하네다 노선은 주 2회(금·일) 일정이다. 가격은 최저 10만 3900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제주항공, 베트남 비엣젯항공 등 신규 취항 노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최근 베트남 비엣젯항공은 하노이-오사카, 호찌민(호치민)-오사카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 신규 취항된 하노이-오사카 노선은 주 7회 운항된다. 이동 시간은 편도 기준 약 4시간이다. 호찌민(호치민)-오사카 왕복 항공편도 주 7회 운항된다. 일본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 노선이 취항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인천-푸꾸옥을 주 8회 왕복하는 정규 운항도 시작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