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과 딸의 모습 (출처=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가은이 이혼 사유 및 근황, 과거 이효리에게 CF 여주인공 자리를 뺏겼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정가은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출처=정가은 인스타그램)

비디오스타 정가은 전남편 이혼 사유와 딸에 대한 사랑 드러내

지난 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정가은은 이혼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혼 직전 가장 고민됐던 건 딸 때문"이라며 "나의 선택으로 딸의 인생이 망가지는 건 아닐까 걱정됐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정가은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이혼 고민상담 요청을 자주 받는데 "(이혼은) 단순히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일이더라. 일의 전체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상담은 어렵기 때문에 그저 응원을 할 뿐"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정가은은 전 남편과의 이혼사유에 대해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인데, 그걸 다 말을 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정가은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다(출처=정가은 유튜브 캡쳐)

정가은 이혼 후 유튜브 운영에 중고는 직거래하는 슈퍼 육아맘

과거 방송인 정가은은 MBN 예능 '현실남녀2'에 출연, 딸과의 싱글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으나 돌연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현재는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정가은은 전 남편에 대해 "신혼 초 남편이 술을 먹고 늦게 들어와 홧김에 가출을 했다. 그런데 막상 갈 곳이 없어 다음날 다시 들어갔더니 남편은 여전히 자고 있어 내가 나간 줄도 모르더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밖에 정가은은 "중고 거래를 직접하는데 그러면 하나 팔 것 두개도 팔 수 있다. 나갈 땐 꼭 간식 같은 걸 싸가는 편"이라고 육아맘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삼성 애니콜 CF 모델로 확정돼 에릭과 함께 체코에서 촬영을 모두 마쳤으나 결국 이효리로 모델이 바뀌어 안타까웠던 일화 등도 공개했다. 또한 유튜브 영상을 직접 만든다며 "육아를 비롯해 뷰티 등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버댄스를 비롯해 육아 꿀팁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싱글맘의 저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