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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을 이용한 호박요리

이영주 2018-12-18 00:00:00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을 이용한 호박요리
▲ 서양에서의 호박은 귀신을 쫓는다고 알려져있다(출처=픽사베이)

소박한 삶으로 비유되는 호박

호박은 생김새가 투박하고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소박한 삶'에 비유하곤 한다. 호박의 열매는 영양분이 풍부해 여러 방법으로 요리해먹기도 한다. 호박은 재물로도 인식되어 뜻 밖의 재물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호박이 넝쿨째 들어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호박꽃의 모양은 투박하고 평범해 못생긴 여성을 비유하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호박이 귀신을 쫓아준다는 풍속이 있어 할로윈데이 때 호박 속을 파내고 겉에는 눈, 코, 입을 그려 안에 촛불을 켜놓았다.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을 이용한 호박요리
▲ 영양분이 많은 호박(출처=픽사베이)

붓기를 빼주는 호박

호박은 붓기를 빼주는 음식으로 수술하고나서나 아이를 낳고 나서, 다이어트 시 붓기빼는 용으로 호박 즙을 내어 먹거나 호박죽으로 많이 먹는다. 호박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녹말함량이 많아 전시에는 대용식으로 많이 먹은 음식이였다. 특히 호박은 열을 가하면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제가 많아져 건강에 더욱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한다.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을 이용한 호박요리
▲ 호박을 이용한 호박죽만들기(출처=픽사베이)

맛있는 호박을 이용한 호박죽 만들기

흐르는 물에 호박의 겉면을 깨끗하게 헹구어주고 손바닥만한 덩어리로 요리하기 쉽게 조각낸 다음 숟가락을 이용해 안쪽의 씨를 파내고 비닐봉투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2~3분정도 돌려주면 껍질쪽이 익어 칼로 벗겨주기 쉽다. 껍질을 벗겨낸 호박을 얇게 썰어 냄비에 넣고 물을 자박하게 넣은 후 뚜껑을 덮고 잘 익도록 끓여준 후 익은 호박을 핸드블렌더나 믹서기로 갈아준다. 물을 분량만큼 더 넣어주고 찹쌀가루 3큰술을 넣어 가루가 잘 풀리도록 섞어준 후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해준다. 중불에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잘 끓여주면 호박죽이 완성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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