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개봉하는 영화 '마약왕'과 '스윙키즈' (출처= 네이버 영화 페이지) |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날씨, 날이 갈수록 쌀쌀해지는 12월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실내 데이트 코스로 영화관을 찾고 있다. 이에 연말을 앞둔 극장가는 야심차게 준비한 개봉 예정 영화들을 내어놓았다. 오는 19일, 영화 '마약왕'과 '스윙키즈'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말 데이트로 영화 관람 하러 가는 건 어떨까?
| ▲내일 개봉하는 영화 '마약왕' (출처= 네이버 영화 '마약왕' 페이지) |
천만배우 송강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라 칭하던 1970년대의 대한민국 시대상을 담는다. 영화 '내부자들'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자아냈다. 여기에 배우 조정석과 배두나가 힘을 합쳐 벌써부터 박스오피스 순위와 영화 예매율을 독점하리라 점쳐지고 있다. 한편 '마약왕' 시사회 후기로 "지루하지 않은 연출이 훌륭하다", "실제 있었던 일들과 흡사해 더욱 몰입됐다"는 반응들이 눈에 띈다. 한편 영화 '마약왕'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들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 ▲내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 무대인사 일정 (출처= 스윙키즈 배급사) |
영화 개봉 예정작 '스윙키즈'는 엑소 디오가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엑소의 멤버 도경수는 이미 영화 '신과 함께'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자 아이돌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윙키즈' 시사회 후기로는 "음악과 춤과 서사가 모두 훌륭하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이 될만한 영화"라는 평이 있었다. '스윙키즈' 손익분기점은 370만 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강호의 아들 축구선수 송준평이 엑소 팬을 저격하는 글을 게시해 논란을 빚었다. 송준평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들 하자"는 글을 게시, 해당 게시물이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은 거세졌다. 해당 글은 '스윙키즈'와 같은 날 개봉하는 '마약왕'에 대한 엑소 팬들의 악플에 대한 일침인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커지자 송준평은 오늘 오전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엑소 팬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