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막비빔밥 만드는 법(출처=KBS2'생생정보') |
꼬막은 11월부터 12~3월까지 제철을 맞는다. 꼬막 효능으로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100g 당 15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여기에 철분은 약 6.8mm로 일일 권장량의 50% 이상이 포함돼 빈혈예방은 물론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제거에 탁월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도 풍부해 세포의 산화, 노화에도 도움을 준다. 꼬막을 고를 때는 냄새를 맡았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입이 벌어지지 않고 꽉 닫혀 있는 약 2x3cm 정도 크기의 꼬막을 고르는 것이 좋다.
| ▲꼬막 해감하는 법(출처=KBS2'생생정보') |
재료 : 꼬막 500g(약 30~40개), 물 3컵, 식초 반 큰술, 소금 1큰술, 검정비닐, 쇠숟가락 2개
1. 꼬막 500g을 흐르는 물에 20회씩 주물러가며 3~4번 씻는다
2. 큰 그릇에 물 3컵, 식초 반 큰술, 소금 1큰술을 넣고 꼬막을 넣어 쇠숟가락 2개를 꽂는다
(식초의 산 성분과 쇠숟가락 철 성분은 소금물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꼬막이 더 빨리 해감되도록 돕는다)
3. 그대로 위에 검정비닐을 덮어 30분 동안 해감한다
(빛을 차단하면 꼬막이 편안하게 숨을 쉬어 해감이 더 완벽해진다)
재료 : 해감한 꼬막 500g, 물 3컵, 고추 2개 썬 것, 꿀 1큰술
1. 냄비에 물 3컵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추 2개 썬 것, 꿀 2큰술, 해감한 꼬막을 넣는다
(고추 캡사이신 성분이 꼬막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꿀은 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하게 만든다)
3. 한쪽 방향으로 저어가며 중간 불에서 2분 동안 삶는다
(한쪽 방향으로 저어야 꼬막 껍데기를 벗길 때 깔끔하게 살을 발라낼 수 있다)
4. 찬물 1컵을 붓고 중불에서 2분 더 삶는다
5. 꼬막이 3, 4개 입을 벌렸을 때 불을 끄고 건져내야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3큰 술, 대파 흰 부분 다진 것 3큰 술, 다진 고추 2큰 술, 참기름 2큰 술, 깨소금 2큰 술, 고춧가루 4큰 술, 진간장 3큰 술, 매실액 3큰 술, 식초 2큰 술
비빔밥 재료 : 부추 15줄기 썬 것, 당근 6분의 1개 채 썬 것, 홍고추 1개 썬 것, 풋고추 1개 썬 것, 양념 6큰 술, 밥 1공기, 꼬막 살 150g(약 30~40알)
1. 양념 재료들을 한 곳에 넣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2. 그릇에 양념 4큰술, 꼬막살 150g, 부추, 당근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3. 버무린 꼬막무침은 넓은 그릇 한 편에 놓는다
4. 밥 1공기에 양념 2큰 술을 넣고 잘 버무린 다음 꼬막 옆에 펼쳐 놓는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