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로맨틱한 풍경을 그려낸 볼거리가 적지 않다. 개장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여행자들과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원주 여행지로 여유로운 낭만적인 강원도 명소로 가볼만하다.

원주 여행시 첫 번째로 소개할 뮤지엄산은 지역명물 문화공간이자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지는 원주 데이트코스로 꼽힌다. 공간 자체가 자연과 어우러지며 예술과 조화되어 피곤했던 마음에 감성을 적셔주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연인과, 혹은 가족들과의 산책을 즐기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라고 하겠다.

그 외에도 인근 한솔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편안한 겨울휴가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원주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연말을 맞이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동계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원주 핫플레이스로써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연인들에게, 혹은 친구와의 연말모임장소로 추천하는 원주 무실동 맛집 하면 감성미각을 빼 놓을 수 없다. 독특한 매력의 핑크크림 파스타나 메리제인밥, 눈꽃돈까스가 대표메뉴로 유명한데 최근 아이스크림을 뒤집어놓은 모양의 귀여운 웁스파스타를 출시하면서 무실동 파스타 맛집 중에서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수준급의 음식 플레이팅으로 눈이 즐겁고, 보는 것만큼이나 맛의 퀄리티가 좋아 아이들과 함께 연말 가족모임을 즐기는 손님들도 많아 원주 돈까스 맛집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부분은 비주얼이 아닌 맛에 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감성미각은 오너가 레시피에 대한 자부심으로 직접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현지인들에게도 인정받는 원주혁신도시 맛집이다. 식재료 역시 시골부모님 댁에서 직접 농사지어 조달하는 등 음식에 대한 정성이 큰다. 차별화된 메뉴와 독보적인 비주얼,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맛으로 가성비 좋은 원주 맛집으로 소개하기 부끄럽지 않은 식당이다.

[팸타임스=신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