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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 유니버스] 독일인 남친과 "찰칵"…호주인 아버지·필리핀 어머니 출생 카트리오나 그레이 화제

김유례 2018-12-17 00:00:00

[2018 미스 유니버스] 독일인 남친과 찰칵…호주인 아버지·필리핀 어머니 출생 카트리오나 그레이 화제
▲2018 미스유니버스 결과가 발표됐다(출처=Clint Bondad 인스타그램 캡쳐)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catriona gray)가 '2018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했다. 수상과 동시에 나이, 키 등의 프로필과 인스타그램, 남자친구도 화제다.

[2018 미스 유니버스] 독일인 남친과 찰칵…호주인 아버지·필리핀 어머니 출생 카트리오나 그레이 화제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왕관을 차지했다(출처=미스 유니버스 인스타그램 캡쳐)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2018 미스 유니버스'가 진행된 가운데 최종 후보인 카트리오나 그레이과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타마린 그린이 서로 손을 마주 잡았다. 이윽고 카트리오나 그레이 미스 필리핀이 미스 유니버스로 호명되자 잠시 당황한 듯 하더니 미소를 되찾고 두 경쟁자는 서로를 끌어 안았다. 미스유니버스 측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사진을 게재하며 당선 소식을 알렸다.

[2018 미스 유니버스] 독일인 남친과 찰칵…호주인 아버지·필리핀 어머니 출생 카트리오나 그레이 화제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의 모습 (출처=카트리오나 그레이 인스타그램 캡쳐)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1994년생으로 호주 퀸즐랜드 케언즈 출생으로 모델 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아버지는 호주인, 어머니는 필리핀인이며 178cm의 장신이다. 학력은 버클리 음악 대학을 수료한 상태. 2016년 미스 월드서 톱 5에 들었던 경력이 있으며 이번 2018 미스유니버스를 통해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1969년 글로리아 디아즈, 2015년 피아 워츠바흐 이후 사상 3번째로 필리핀 출신 미스 유니버스가 됐다.

카트리오나 그레이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축하 및 격려가 쏟아졌다. 그의 프로필에 "예술, 여행 및 음악에서의 창조적 인 마음 찾기(Creative mind finding wonder in art, travel & music)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2018 미스 유니버스다운 아름다운 미소가 담긴 사진들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자신의 팔로워가 100만이 넘은 것을 자축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2018 미스 유니버스 Q&A에서 의료 대마, 언론 자유 및 미투 운동에 찬성한 바 있으며 남자친구인 Clint Bondad는 독일 출생으로 모델에 종사하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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