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의 모습(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배틀트립'에 출연한 산들이 박준규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하롱베이로 떠나고픈 욕구를 일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TV '배틀트립'에서는 가족 여행 특집으로 박준규와 산들이 하롱베이로 떠났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북부에 있는 만으로, 1,969개의 크고 작은 섬 및 석회암 기둥 등을 포함하고 있는 만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다. 하롱베이를 가기 위해서는 하노이를 경유해서 가지만 하이퐁을 경유해서 가면 하롱베이에 더 빨리 갈 수 있다.

▲산들이 고수를 잔뜩 얹고 먹었던 반미 샌드위치(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산들이 폭풍 먹방을 선보인 반미+고수는 어떤 음식?

산들과 박준규의 첫 식사는 반미차오였다. 반미란,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버터나 소스를 바르고 고기와 채소 등의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이다. 반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취향에 따라 선택해 맛 볼 수 있다. 주로 새콤달콤하게 절인 무 또는 당근 절임, 오이, 고추, 고수,마요네즈들이 등어간다. 특히 고수는 호불호가 갈려 한국사람들은 많이 먹지 못하는데, 산들역시 "고수는 퐁퐁 맛"이라고 하더니 방송에서 고수를 더 추가해서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염소 가슴살 구이의 모습(출처=KBS2TV '배틀트립' 캡처)

이밖에 하롱베이의 먹거리들

베트남 하롱베이는 동남아시아라는 특징에 맞게 다양한 열대과일들로 가득하다. 슈거애플,부스어,용과 등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과일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박준규와 산들은 염소 가슴살 구이를 먹었는데, 염소고기는 베트남에서 왕족이 즐기는 고급 보양식으로 통한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그 맛을 본 산들과 박준규는 감탄했다. 또한 바다와 가까운 하롱베이에서 나는 갖가지 해산물을 맛 볼 수있는데 방송에서 산들과 박준규는 칠리크랩, 조개구이,그릴새우를 맛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