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의 모습(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짠내투어'에서 뮨세윤,하니,여회현,허경환,박명수가 여행을 떠난 가운데 동유럽 헝가리에 위치한 부다페스트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다페스트는 파리, 프라하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 도시로 꼽히는데 도나우 강을 기점으로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겔레르트 언덕 등에서 멀리 바라보는 야경과 국회의사당 맞은 편, 유람선 이용 등 가까운 곳에서 바라보는 야경 등의 아름다움은 이루말할 수 없다. 또한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영웅 광장, 야경 등을 제외하고 타 유명 유럽 도시들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난 볼거리는 없지만 그 외 치안 · 물가 · 대중 교통의 편리성 · 공항과 번화가와의 거리 · 친절하고 양심적인 상인들 · 괜찮은 한인 민박들 · 먹거리 · 타 국가와의 근접성 등 전반적인 여행 도시로서의 밸런스가 무척 뛰어난 편이다. 대한민국 직항은 없기 때문에 대부분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서 갈아타야 한다.

▲부다페스트 맛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기(출처=tvN '짠내투어' 캡처)

부다페스트에서 맛있는 파스타+고기요리 맛보고 싶다면?

지난 8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문세윤은 아침식사 장소로 팔라친타 파스타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해당 맛집은 팔라친타를 이용해 만든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도 즐겨 찾는 곳인데 '팔라친타'란 헝가리 대표 디저트로 얇은 밀전병에 다양한 토핑을 넣는 음식이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팔라친타 파스타 형식으로 만든 아라비아타 비프와 아라비아타 포크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카르보나라, 초콜릿 팔라친타 등을 주문했다.팔라친타 파스타의 맛을 본 여회현은 "퍼펙트했다. 기가 막혔다. 전혀 느기하지 않고 되게 기름지지도 않고 안 물렸다"고 말했다. 또한 고기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 과거 7월 방송된 Olive '원나잇 푸드트립 언리미티드'에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고온에 두 차례 구운 양갈비에 잡내를 잡아줄 적양파 퓌레를 곁들인 음식인 '슐트 바라니게린츠' 시식을 하며 감탄했다. 돈스파이크는 양고기를 한 입 먹은 뒤 "양이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 기분 좋은 식감과 냄새만 담았다"고 극찬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출처=tvN '짠내투어' 캡처)

부다페스트에서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는?

'짠내투어'에서 문세윤은 부다 왕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푸니쿨라'의 임시 운영 중단으로 인해 멤버들을 이끌고 가다가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먹신 문세윤 답게 황급히 디저트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는데, 문세윤은 젤라토 맛집에서 레몬 젤라토, 망고 젤라토, 치즈케이크 젤라토를 주문다. 맛을 본 멤버들은 "단 것도 먹고 그래서 행복하다"며 젤라토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