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 과거 자료 화면(출처=JTBC) |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차기 대선부호로 유시민 작가를 거론했다.
14일 정두언 전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유시민 작가를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언급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유시민 작가를 넣고 여론조사를 하면 여야 통틀어서 가장 높게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 보수층에서도 유시민 작가를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 10월 라디오 방송에서도 유시민 작가가 차기 유력한 대선 주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낙연 국무 총리 과거 자료 화면(출처=JTBC) |
리얼미터는 12월 들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했다. 지난 4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1%를 얻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였다. 그 뒤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12.9%), 박원순 서울시장(8.7%),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7.0%),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6.9%) 등의 순이었다.
| ▲황교안 전 총리 과거 자료 화면(출처=YTN) |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정치 관련주에도 영향을 준다. 지난 3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자, '오세훈 관련주'는 상승했다. 당시 플라스틱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진양화학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관련주에도 관심이 높다. 이 총리 관련주는 티케이케이말, 팬엔터테인먼트, 남화토건 등인 것을로 전해진다. 유시민 작가 관련주로 SG 충방, 보해양조 등이 거론된다. 황교안 전 총리의 관련주는 한창제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