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어락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출처=도어락 스틸 이미지)

공효진 주연의 영화 도어락이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랩소디에 밀리는 추세지만 순조롭게 관객수를 누적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통했던 공효진과 스릴러의 만남이 또 관객에게 통한 것이다.

▲도어락은 원작과는 다르게 진행된다.(출처=도어락 포스터)

도어락 줄거리·소름끼치는 결말?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의 오피스텔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고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주인공 공효진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특히, 영화 도어락은 처음부터 범인이 누군지 알려주는 원작 영화 슬립타이트(Sleep Tight)와 달리, 범인이 누구인지 공효진이 직접 찾는 이야기로 진행돼 범인의 정체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생활 공포라는 점에서 관객들을 더욱 소름끼치게 만든다.

▲공효진이 도어락 예매권 이벤트를 준비했다.(출처=도어락 스틸 이미지)

공효진 도어락 예매권 이벤트

한편, 도어락 주연을 맡은 공효진은 본인의 SNS에서 도어락 예매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시험을 보느라 스트레스받은 학생들에게 도어락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도어락 예매권이 증정된다.

도어락 박스오피스 영화 순위·누적관객수

도어락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멈추지 않는 흥행을 보여주는 보헤미안랩소디와 우리나라 IMF를 다룬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자리를 빼앗겨 3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공효진의 연기력으로 꾸준히 관객이 유입돼 영화 도어락의 손익분기점인 약 160만 관객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