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에 출연중인 오지혜(출처=오지혜인스타그램)

지난주 구준엽의 돌직구 고백을 받은 오지혜가 구준엽의 마음을 받아 공개연애에 돌입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12일 오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심, 홈베이커. baker5. 달리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지혜는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빵을 굽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구준엽, 오지혜 커플의 깜짝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한 깜짝 이벤트와 더불어 "너 나랑 만나볼래?"라는 돌직구 고백을 건네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하지만 오지혜는 "오빠가 카메라 꺼졌을 때 더 편하게 해주고 그래서 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살짝 헷갈린다"며 "오빠를 알아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지금 딱 대답하기에는 모르겠다.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연애의맛'에 출연중인 두 사람(출처=구준엽,오지혜인스타그램)

지난달 23일 구준엽은 오지혜가 운영중인 빵집을 찾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구준엽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오지혜를 비롯해 절친 심태윤의 모습도 보인다. 오지혜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뱅기 안. 셀카장인 함께 센다이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구준엽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 럽스타그램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 구준엽과 소개팅을 가진 오지혜는 방송 이후 실검을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1983년생인 오지혜는 올해 나이 36세로 구준엽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직업은 제빵사이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녀'이다. 구준엽은 이혼 사실에 대해 "이미 알고 나왔다"고 밝히며 "그런 것을 다 이해한다. 그런 것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