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그룹 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이 지속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N차 관람은 물론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를 보고 관객들이 함께 퀸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상영관까지 화제다. '보헤미안 랩소디' OST, '보헤미안 랩소디' 노래는 여전히 음원 차트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에 불만을 갖는 퀸의 팬들이 등장했다. 이 팬들은 퀸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지나친 왜곡에 대해 비판했다. 영화가 바꿔버린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진실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영화 안에서는 클럽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프레디 머큐리와 메리 오스틴. 하지만 실제로 메리 오스틴은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사귀는 사이였다. 이후 두 사람이 헤어지자 프레디 머큐리는 메리 오스틴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브라이언 메이에 고백, 본격적으로 메리 오스틴에게 구애했고 그 후부터 메리 오스틴은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러 오기 시작했다.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프레디 머큐리 (출처= 네이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페이지 캡처) |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에서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전에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실제로 프레디는 자신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공연을 마치고 2년 후인 1987년에 알게 됐다. 밴드에도 1년 뒤에야 이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신문에는 1991년이 되어서야 보도된다. 매스컴에 보도가 나간 다음 날 프레디 머큐리는 사망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매니저이자 애인으로 알려진 폴 프렌터는 작품 속에서 라이브에이드 전에 헤어지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라이브에이드가 한참 지난 후까지도 둘의 관계는 지속됐었다. 그러다 폴 프렌터가 프레디 머큐리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대가로 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프레디는 크게 분노했다. '짐허튼의 자서전'에서 짐 허튼은 "프레디가 이 사건 이후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어 친구를 쉽게 사귀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프레디는 죽을 때까지도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고 한다.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페이지 캡처) |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가부도의 날'에 이어 영화 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보헤미안 랩소디' 관객수는 현재 730만4731명에 이르렀다. '보헤미안 랩소디' 뜻은 자유로운 영혼이 부르는 노래라고 해석되어질 수 있으며 '보헤미안 랩소디 '쿠키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후기로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현재 상영작 중에서도 높은 영화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