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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내년 전망은? 특징·가격·채굴에 대해 알아보자

허준호 2018-12-13 00:00:00

가상화폐, 내년 전망은? 특징·가격·채굴에 대해 알아보자
▲가상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 전망으로는 2019년까지 열풍이 지속될 것이지만, 가상화폐 시장의 경우 특별한 악재 없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익숙하지만 낯선 가상화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가상화폐의 가격

가상화폐의 가격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르고, 수요가 줄면 가격도 내려간다. 이런 점에서 주식과 비슷하다. 하지만 가상화폐 대비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시세 변동이 클 수 밖에 없다.

가상화폐 특징

가상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된다. 특히 정부가 화폐 자체의 가치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 때문에 특정 가상화폐를 고안한 사람에 따라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 그리고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주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주식은 사고 팔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가상화폐는 1년 365일 24시간 언제 든지 사고 팔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가상화폐 채굴

주식은 발행을 하지만 가상화폐는 채굴을 통해 발생한다. 가상화폐 채굴 방식은 ▲지분증명(POS) ▲작업증명(POW) ▲중요도 증명(POI) 등이 있다. '지분증명'은 가상화폐의 거래 빈도, 양 등을 고려해 암호를 풀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먼저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 지분이 많을수록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채굴량에 보유 지분을 곱해 가상화폐를 지급받는다. '작업증명'은 채굴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블록을 나눠 가진 후 블록 내에 들어 있는 암호를 풀면(채굴하면) 일정한 보상을 주는 방식이다. 암호를 많이 해독(채굴) 할수록 많은 가상화폐를 얻을 수 있다. '중요도 증명'은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지분증명처럼 지분이 높은 참여자에게 가상화폐를 보상한다. 또한 얼마나 많은 참여자와 거래를 했는지 등의 활동량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팸타임스=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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