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tvN '남자친구' 박보검과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출처= 각 방송사 홈페이지 캡처)

수목드라마의 치열한 시청률 순위 전쟁으로 시청자들의 저녁이 즐거워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이 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시청률을 역전하면서 누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할지 흥미진진한 상황이다.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출처= tvN '남자친구' 캡처)

드라마 '남자친구' 박보검x송혜교 인물관계도, 줄거리, 시청률, 재방송, ost, 몇부작

드라마 '남자친구' 5화에서는 김진혁(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에게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걸로 해요"라고 달달하게 고백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과 전소니의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분위기와 김주헌과 곽선영의 투닥투닥 현실 러브라인도 줄거리로 전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오늘 '남자친구' 5화가 방영되자 시청자들로부터 송혜교의 립스틱부터 귀걸이, 코트, 머리, 가방, 원피스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이 촬영지 쿠바 말레콘비치에서 들고 다닌 카메라까지 출처를 알아보는 추세다. '남자친구' OST에 최근 이소라가 참여해 큰 화제가 됐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총 16부작이며 이번 '남자친구' 5화의 시청률은 8.5%로 지난주보다 하락한 성적을 보였다. 드라마 '남자친구' 재방송은 tvN과 O tvN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반된다. "드라마가 너무 졸립던데.... 루즈해... 송혜교는 깜찍발랄한 성격으로 나왔을때 시청률이 올라감..."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가 하면 "완전 설레고 재밌고 뭉클해 내 인생멜로야 ㅠ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의견도 있다.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출처= SBS '황후의 품격' 캡처)

드라마 '황후의 품격' 인물관계도, 원작, 줄거리, 재방송, 시청률, 등장인물, 몇부작

드라마 '황후의 품격' 14회에서는 장나라(오써니)가 최진혁(나왕식)과의 불륜 스캔들에 연루되고, 장나라(오써니)가 이엘리야(민유라)를 감옥에 가두면서 각성하는 모습이 나왔다. '황후의 품격'은 복수와 불륜 등 자극적인 소재의 줄거리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48부작이며 이번 '황후의 품격' 14회의 시청률은 1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웹툰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부분 때문에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하지만 '황후의 품격'은 원작은 없으며 '아내의 유혹', '내 딸 금사월'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으로는 "나라누나 연기 대박잘해서 놀랐다 갈치찢어버리는씬에서 숨죽이고봤네", "솔직히 막장 맞고 어젠 좀 연출이나 스토리가 촌스럽다 느낀 것도 맞는데. 희한하게 보게 되는.ㅜㅜ" 등 호평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재방송은 SBS, SBS PLUS, 스카이드라마, 드라마큐브 등에서 볼 수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