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씨잼 (출처= 씨잼 인스타그램 캡처) |
최근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로 나플라가 등극, '쇼미더머니 777' 콘서트까지 인기를 끌며 국내 힙합 음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지난 '쇼미더머니5' 시즌 준우승자인 씨잼의 복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래퍼 씨잼(25, 류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거져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씨잼은 지난 2017년 2월~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160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했다. 이후 세 차례의 대마초, 0.5g의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건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래퍼 씨잼이 6개월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왔다. 한 가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씨잼이 12월 12일 발매되는 래퍼 챙스타의 신곡 '스펌맨'에 피처링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챙스타는 Mnet 금요일 예능 '쇼미더머니777'의 우승자 나플라가 참여한 '세비지'에 함께 참여해 힙합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씨잼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누리꾼들은 "복귀가 너무 이른 것 아니냐" "아직 자숙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는 댓글과 함께 "충분히 반성하고 좋은 곡으로 보답하면 된다"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