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은 기관과 폐를 연결하는 관인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급성ㆍ만성 기관지염으로 나뉜다. 원인은 흡연, 반복되는 기도 감염, 대기 공해나 유전적 요인, 먼지나 자극성 가스에 노출되는 직업성 요인 등이다. 이 밖에 아토피, 소아기 호흡기 감염, 기관지 과민성, 마른 체격, 낮은 사회 경제적 환경, 알코올, 영양(비타민 C 등) 부족, 면역력 저하, 호르몬, 기후 등도 기관지염과 연관이 있다.
모세기관지염은 겨울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관지보다 더 작은 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발생한 염증으로 영아에게서 잘 발생하므로 아이를 키우는 집에 있어서는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겨야 한다. 아기 모세기관지염 증상으로는 전신적으로 저산소증이 일어나며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구기자에는 강한 효과를 나타내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팝스타 마돈나가 생구기자 열매를 건강식품으로 먹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녹두도 기관지에 좋은 음식이다. 녹두를 갈아서 끊인 즙을 마시면 부종을 없애고 기력을 보충한다. 꿀은 열을 내리고,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도 좋다. 녹차에 넣으면 혈액순환에 좋고 허브차에 넣으면 두통을 진정시킨다.
[팸타임스=고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