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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음주운전 황민 실형 선고…박해미 근황은?

김유례 2018-12-12 00:00:00

[☞핫키워드] 음주운전 황민 실형 선고…박해미 근황은?
▲황민은 박해미 남편이다(출처=채널A 캡쳐)

박혜미의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 사망사고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12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 형사 1부 심리로 황민의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결심공판에서는 6년을 구형받은바 있지만 이날 법원 측은 황민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즉 실형을 살게 된 것.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가 될 정도의 측정 결과가 나왔다. 제한 속도의 2배를 넘겼고, 비난 가능성이 크고,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에게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핫키워드] 음주운전 황민 실형 선고…박해미 근황은?
▲박해미는 현재 오 캐롤 공연 중이다(출처=채널 A 캡쳐)

앞서 황민은 지난 8월 27일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구속됐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사망한 이는 박해미가 교수로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20대 뮤지컬 배우와 30대 뮤지컬 배우·연출가였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이르는 0.104%로 확인됐으며 '칼치기 운전'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갈치기 운전이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불법 주행으로 박해미 남편 황민은 혈중 알코올 0.104% 만취 상태일 때 시속 167km로 칼치기 운전을 했다. 박해미 남편 황민은 과거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

황민 외 최근 연예인 중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연예인으로는 한동근, 윤태영, 박채경 등이 있다. 배우 박채경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해 경찰에 입건됐다. 배우 윤태영은 지난 5월 음주운전으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화제성을 몰고 온 한동근은 뇌전증(간질)이었음에도 음주를 학 운전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황민은 "이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어떤 말로도 피해에 대해 보상할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황민의 사고에 아내인 배우 박해미는 경찰에 선처 없는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고 유족을 직접 만나 사과하는 등 책임감 있는 행보를 보였다. 현재 박해미는 뮤지컬 오 캐롤에 집중하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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