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커피프렌즈가 첫방송된다(출처=커피프렌즈인스타그램) |
배우 유연석이 라디오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배우 유연석과 한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에 출연하고 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은 1909년 낮은 신분으로 살아가던 '몬티'가 어느날 자신이 고귀한 가문의 8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유연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 역으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즘 드라마를 다시보기하고 정주행하는 분들이 많다.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뮤지컬을 처음 보고 나서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도 있더라. 연말까지도 구동매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룰 수 없는 짝사랑을 해본 적은 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지키려고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유연석은 나영석PD의 새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유연석, 손호준에 이어 최지우, 양세종까지 출연을 확정지은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도 촬영 목격담이 솔솔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커피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올 한 해 진행했던 동명의 기부 행사 '커피프렌즈'에서 시작됐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