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고 감염이 되면 공기를 통해 주변 접촉자의 90% 이상 전염이 된다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6살 이전의 소아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시키는 편이고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 다만 한번 걸리면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주의 해야한다.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유행성 전염병
홍역은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하여 폐의 대식세포를 감염시키고 림프를 돌아다니면서 림프구를 감염시킨다. 그외에 장기에 체세포를 감염시킨다. 증상으로는 초기 잠복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침, 결막염등이생기고 마치 감기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생기고 회색 반점이 구강안쪽에 생긴다. 그리고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몸 전체에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는 홍역, 치료와 예방하기
홍역은 금방 낫는 병이면서도 부작용이 있는 질병이다. 반점이 생겻던 부위에 흉터가 생길수 있다. 또한 임산부를 통해 홍역바이러스가 태반을 지나면서 태아가 감염 되어 선천성 홍역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안정과 격리가 제일 중요하며 충분한 수분공급이 도움이 된다. 고열에 시달릴 때는 해열제 등을 통해 대증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