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매직을 다룬 '신통방통' (출처= TV조선 '신통방통' 방송 캡처) |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8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018 스즈키컵 일정에 따라 오는 15일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을 바라보는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국내 지상파는 물론 다양한 미디어에서 베트남으로 취재진을 파견했으며 박항서 매직을 실제로 보기 위해 많은 국내 팬들도 하노이를 찾을 예정이다. 지난 베트남 말레이시아 축구 중계 시청률은 4.7%를 기록(닐슨코리아 조사) 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박항서 (출처= TV조선 '신통방통' 방송 캡처) |
현재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 배명호 코치 등 한국인 지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베트남 현지 축구팬들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이번 2018 스즈키컵을 두고 많은 한국의 팬들은 "베트남이 꼭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베트남 축구 보면서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인듯"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