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방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모습(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
필리핀 유재석'으로 불리는 MC 라이언 방이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에 에어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필리핀 유재석으로 이목을 끌었다.
| ▲라이언방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출처=MBC 에브리원 캡쳐) |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MC 라이언 방은 복싱 영웅이자 현역 국회의원인 파퀴아오와 함께 출연했다. 통역은 물론 소개 등 윤활유 역할을 했다. 라이언 방의 본명은 방현성이다.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방송인으로 1991년생이며 나이는 28세다. 일명 필리핀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다.
| ▲라이언방은 이 오디션에서 2위를 차지했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쳐) |
학생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가정형편상 필리핀으로 유학가게 됐으며 2010년 필리핀의 오디션 프로그램 "Philippine Big Brother House"(이하 PBB)에서 2등을 차지해 필리핀 대중에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신의 힘들었던 가정사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감동을 일으키며 팬들을 확보했고 필리핀 국민MC로 통하는 Vice Ganda가 거의 양아들급으로 호의를 베풀며 친해져 많은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비디오스타에서 라이언방은 예능활동을 하기 위하여 타갈로그어를 독하게 공부했으며, 모든 방송진행을 타갈로그어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내에서 활동중인 산다라박과도 상당한 친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한국 찜질방 굴욕사건, 9년 동안 쉬지 않고 방송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 트와이스 TT가 방송 불가인 점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지난 11일 방영된 비디오스타 '월드클래스 특집'에서는 세계속 인재들로 곽윤기, 리아킴, 한현민, 이승환 등이 함께 출연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